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23일 전국 2만 60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로부터 동구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다. 동구는 내년 1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기존 권역형 3개동에서 기본형 11개동으로 확대 개편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사회복지 및 간호분야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공공사회복지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인사 및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 양양에 기여한 바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허인환 동구청장은 8일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47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구민의 행복’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이후 민생 살리기’에 무게를 실었다. 허 구청장이 이날 연설을 통해 밝힌 내년도 구 편성 예산안 및 구정의 골자는 배움이 즐겁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나눔이 있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가 살아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감행정 구현 등이다. 이날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 규모는 총 2,742억 원으로, 올해 예산액보다 2.26% 늘어난 숫자다. 허인환 구청장은 가장 먼저 올 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을 위해 노래방, 학원, 종교시설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 품귀가 심각했던 지난 4월에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보급하는 등 감염병 방역과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인천 최초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동구 공영버스 개통,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 원 조성 등 어려운 여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동구는 구의 역점 사업인 ‘노인 품위유지비’가 '2020 경인히트상품' 지자체 부문 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경인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를 심사해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 지역에서는 동구와 4개 기업이 수상하게 됐다. 구는 인천에서 최초로 추진한 노인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편적복지 실현 , 노인 건강 증진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효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복지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희 경인히트상품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편적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시상식에서 “고민과 정성을 쏟아 준비하고 추진했던 우리 구정 사업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무척 기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동구의 품위유지비 사업은 올해 첫발을 막 내딛었을 뿐”이라며 “이번 수상을 채찍 삼아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더욱 좋은 정책이 될수 있도록 끊임없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관행적인 행정업무 처리에서 오는 업무상의 오류를 바로잡고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 자료로 ‘업무 길라잡이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구에 따르면 감사사례집은, 업무별 주요 지적사례, 적극행정 면책 및 사전 건설팅감사 소개 , 공공분야 갑질 사례 , 관계 법령 및 규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잘못된 관행과 부주의에서 오는 반복적 실수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행정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구에서 시행한 자체감사에서 드러난 잘못된 업무처리 사례와 타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지적사항을 예산․회계, 시설공사, 사회복지 주민등록 등 업무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엮어 정리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과거로부터 배워,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적극행정으로 발전해 우리 주민들을 웃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잘 몰랐기 때문에 반복됐던 실수를 줄여 향상된 업무 능력이 보다 질 높은 대주민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책이 충실한 업무 지침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